[앵커] <br />미국에서 북한 정권교체론이 부쩍 강조되고 있습니다. 미국 언론과 정치권, 전문가 집단 사이상세사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오는 대북 강경론 양상과의미를 점검해보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연결돼 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며칠 사이에 미국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. 중요한 내용 몇 가지를 정리해주시지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미국에서 최근 나온 북한 관련 논의 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, 또 트윗, 이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.<br /><br />미국 시각으로 30일 어제죠. 내각 회의에서 북한을 잘 다룰 수 있을 것이다,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언급을 했고요.<br /><br />7월 29일 트윗에서는 중국에 대해 매우 실망했다. 중국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라고 불평한 적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외에도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 발언도 주목입니다.<br /><br />어제 날짜 31일에 안보리 발언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회의 개최가 논의됐는데 중국의 비협조를 겨냥해서 결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면 회의를 열 필요도 없다, 이런 식으로 강경하게 중국을 겨냥한 불만을 표명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30일 트윗에서는 대화의 시간은 끝났다 이렇게 일갈했고요. 언론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내용들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키신저 전 국무장관의 발언이 압권인데 현지 시각으로 29일자 뉴욕타임스 보도에서 미국과 중국이 북한 붕괴 이후에 대해서 합의만 한다면 북핵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표현을 내놓았고 또 그 전에는 뉴욕타임스 기고문에서 제이 레프코위츠 전 북한 인권 특사가 한국 주도의 통일을 전제로 한 지금의 한반도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. 그리고 대신 남과 북 모두 공존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새로운 정책으로 변경해야 한다. 이런 식의 주장을 내놓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지금까지 많은 논의들, 많은 주장들이 있었습니다. 이것과 기초해서요. 미국이 직접 북한 정권 교체를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떻게 봐야 될까요?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봐야 할까요?<br /><br />[기자] <br />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논의의 양과 수준을 보면 당연히 북한 정권 교체를 추진할 것이다라고 분석하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북한 정권 교체 추진이라고 하는 것은 매우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이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80111383876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